[Tuist] 트위스트 추면서~🕺 프로젝트를 모듈화 시키기

Tuist를 쓰고자 하는 이유

Tuist를 쓰면, 내가 원하는 구조대로 모듈을 생성해주고 프로젝트를 분리해준다.

요즘따라 어떻게 하면 코드를 더 편하게 짤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작업을 했던 터라,

한번에 모듈화를 자동으로 시켜주는 도구가 있다고 해서 계속 써보고 싶었다.

 

사실 Tuist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게으른 탓에...^^

그동안의 프로젝트에서는 코드를 한번에 작업하거나, Framework로 추출시켜 Embeded/Link 시키는 방식으로만 작업했었다.

위의 방법은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귀찮았지만, 기존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코코아팟을 그대로 이어서 작업하고 싶어서 그렇게 작업했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플젝을 시작하게 되며,

이왕 노베이스로 시작하는 거 Tuist를 도입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Tuist 설치

일단 Tuist를 설치해야한다. 그러나 구글링 해보고 냅따 따라하는데 잘 되지 않아서 당황스러웠다.

찾아본 결과 다른 포스팅에 기재되어있던 curl 방식은 이제 지원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역시 냅따 구글링보다는 Docs를 보는게 훨씬 정확하다!^^

 

 

https://github.com/tuist/tuist

GitHub - tuist/tuist: A Swifty toolchain to build better Apple apps, faster

위 링크는 Tuist Github이며, 가보면 mise 를 쓰는 방식을 권유하고 있다.

 

brew로는 설치가 안되는군...

mise는 설치되어있지 않았어서, mise 또한 같이 설치해줘야했다. (-_-)

 

https://github.com/jdx/mise

GitHub - jdx/mise: dev tools, env vars, task runner

위 링크는 mise Github이며, 들어가보면 mise 설치방식이 자세히 나와있다.

 

냅따 터미널에 복붙을 하다가.. 오류떴다.

설치 완료한 mise를 쉘에다가 적용시키는 과정인데...

저처럼 냅따 세 줄 다 복붙하지 마시고요 본인의 컴에 해당하는 줄 하나만 복붙하십시오. ㅋㅋ

 

Tuist 버전 고정 (중요!***)

이것 때문에 며칠 삽질한 것 같다.

분명 하라는 대로 했는데, tuist init부터 이상하게 다른 포스팅글들과는 폴더 구조가 생성되는 것이다!

 

왜일까?

버전문제였다.

이 즈아식들이 ㅋ

 

어떤 식으로 달랐냐면,

기존의 Plugins 폴더도 사라졌고

Tuist > ProjectDescriptionHelpers 폴더도 사라졌고

Config.swift도 사라졌고...

이것저것 많이 사라져있어서 곤란했다.

 

Tuist init을 하기에 앞서,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 폴더에 들어가 .tuist-version 파일을 생성시켜주고 버전 정보를 써넣는다.

touch .tuist-version

 

아까 확인해보니 나는 4.1.얼마로 되어있길래, 3.33.3로 써넣어주고 저장시켰다.

 

그리고 재설치 진행

mise install tuist

 

또한 Tuist를 로컬환경에서 글로벌하게 쓰기 위해 다음 명령어도 실행시킨다.

mise use -g tuist

 

 

이제 끗!

Tuist init

tuist init --platform ios // UIkit
tuist init --platform ios --template swiftui // SwiftUI

UIKit또는 SwiftUI로 프로젝트를 생성시켜주는 명령어이다.

본인이 사용하는 언어를 가지고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여담을 하자면, 아까 버전 고정하기 전에는 --platform ios 까지만 입력했는데도 SwiftUI로 생성이 됐다.

잘못 친 줄 알고 몇 번을 지웠다 생성해봤는데도 똑같았다. 

여러분은 버전을 꼭 고정시키십시오.

 

Tuist 도입

tuist edit

위 명령어를 치면 엑스코드가 열리며 작업할 수 있다.

그러나 주의할 점. Xcode를 닫으면 내용이 사라진다는 사실... 원래 그렇다고 한다.

--parmenent를 덧붙이면 영구적으로 된다는데, 이상하게 제 컴에서는 안 됐습니다.

시간 많을 때 하세요.

 

 

작업은 아래 링크를 똑같이 따라했다.

https://baegteun.tistory.com/2

정말 똑같이 만들었다.

 

 

처음에 Manifest 워크스페이스가 열려서 좀 당황했는데, Tuist에서 임시 워크스페이스를 생성시켜준 거라고 한다.

신기하다.

여기서 작업하고 다시 닫으면 되겠습니다.

Tuist 결과

마지막으로,

아래 명령어를 쓰면 의도대로 프로젝트가 생성된다.

tuist generate

 

최고당!!

 

참고로 tree를 설치하면 터미널에서 이렇게 보기 쉽게 파일구조를 보여준다.

brew install tree
tree .

 

또한 truist graph를 실행시키면 모듈 구조를 그린 그래프 이미지를 추출해준다.

고대로 깃허브에 업로드하면 편리할 듯.

tuist graph

 

 

소감

Tuist는 코코아팟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SPM또는 카르타고를 써야할 듯하다.

이번 기회에 모듈화 아키텍쳐를 구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외부 종속성에 대해 포스팅을 하면 되겠다.

또한 깃에 올려 팀원과 공유하는 방법도 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