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 Swinject - 의존성 주입 툴

의존성 주입을 간편하게 정의해주는 Swinject라는 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과는 살짝 다르죠. 한번 알아봅시다.

 

Why Swinject?

기존: 수동 의존성 주입

기존에는 아래와 같이 별도의 라이브러리 없이, 클래스 초기화 시 의존성을 주입시켰습니다.

 

init() {
    self.itemService = ItemServiceImpl()
    self.viewModel = ItemViewModel(itemService: itemService)
    super.init(nibName: nil, bundle: nil)
}

 

Swinject: 자동 의존성 주입

그러나 Swinject를 쓰면, 의존성 주입을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import Swinject

let container = Container()
container.register(NetworkService.self) { _ in APIService() }
container.register(DataManager.self) { r in
     DataManager(networkService: r.resolve(NetworkService.self)!)
}

 

 

 

준비과정

코코아팟 또는 SPM 등으로 라이브러리를 설치합니다.

// Cocoapods
pod 'Swinject'

// SPM
.package(url: "https://github.com/Swinject/Swinject.git", from: "2.8.0")

 

 

Swinject 구조

예시와 함께 코드를 뜯어봅시다.

 

컨테이너 개설

let container = Container()

 

register: 의존성 등록

container.register(UserService.self) { _ in
    UserServiceImpl()
}

 

의존성 주입

container.register(UserViewModel.self) { r in
    let userService = r.resolve(UserService.self)!
    return UserViewModel(userService: userService)
}

 

resolve: 의존성 해결

let viewController = UserViewController()
viewController.viewModel = container.resolve(UserViewModel.self)

 

프로젝트 적용

위의 코드들을 다 합쳐, 프로젝트에 적용해봅시다.

우선 앱의 의존성을 한번에 관리하는 DIContainer라는 별도의 클래스를 정의합니다.

 

DIContainer

 

앱이 시작될 때, 즉 AppDelegate 또는 SceneDelegate에서 호출해주면 됩니다.

또한, 화면 이동 시에 호출해줘도 됩니다.

 

 

번외)

클린 아키텍쳐를 지향하는 프로젝트에서는 다음과 같이 의존성을 주입시킬 수 있습니다.

 

 

기대효과

• 의존성 주입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중앙에서 관리
• 객체 생성과 초기화의 책임을 명확히 분리
• 코드의 유지보수성과 유연성 개선
• 테스트와 확장성에도 유리한 구조를 제공

 

기존의 의존성 주입 방식을 따라도 큰 문제는 없는데, 그냥 이런 개념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이 Swinject를 사용함에 있어서 기능개발 시에는 크게 체감이 안됐고, 테스트 코드 작성 시에는 확실히 좋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