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ode Template으로 개발시간 단축하자 🕑

Xcode Template?

정말 제가 현업에서 유용하게 쓰는 템플릿을 가져왔습니다.

Xcode Template이라고, 파일을 처음 생성할 때 뜨는 이 창 있잖아요?

 

여기 뜨는 이 모든 것들이 다 애플이 만든 템플릿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젠 제가 저의 코드 스타일에 맞게 커스텀 템플릿을 만들어보겠습니다.

 

Custom Template 생성하기

일단 이 기본 템플릿이 있는 경로에 들어가서,

내가 커스텀한 템플릿을 넣어주는 게 당연하겠죠?

 

다음 경로로 들어가서 Finder로 확인해봅시다.

cd /Applications/Xcode.app/Contents/Developer/Platforms/iPhoneOS.platform/Developer/Library/Xcode/Templates
open .

 

보면 File Templates과 Project Templates가 있습니다.

File Templates은 파일 생성 시 적용되는 템플릿, Project Templates는 프로젝트를 생성할 때 적용되는 템플릿입니다.

오늘은 File Templates에 대해서만 다뤄봅시다.

 

이렇게 확장시켜 열어보면, 그동안 숱하게 사용해왔던 Cocoa Touch Class의 템플릿이 보입니다.

아마 익숙할 것입니다.

 

 

파일 템플릿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가 필수입니다.

• ___FILEBASENAME___.swift (예시)
• 템플릿 아이콘
• TemplateInfo.plist

 

위에서 봤던 기본 템플릿 중 하나를 열어, 이 세 가지를 복사합니다.

아무거나 하나씩만 복사하면 됩니다.

 

 

 

아래 경로로 들어가고, 만일 Templates 이라는 폴더가 없다면 폴더를 생성해줍니다.

~/Library/Developer/Xcode/
open .

 

그 다음, 내가 원하는 템플릿의 이름으로 된 폴더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그 폴더 안에 붙여넣기 합니다.

 

 

 

What is ___FILEBASENAME___?

___FILEBASENAME___ 이 뭔 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템플릿을 생성할 때 파일이름을 입력하는 이 창을 볼까요?

저 텍스트필드에 해당하는 값입니다.

저 입력값대로 파일이 생성되잖아요? 그것이 바로 ___FILEBASENAME___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___FILEBASENAME___.swift를 열어, 내 코드 스타일대로 커스텀해줍니다.

저는 UIView 생성 시 제가 자주 쓰는 틀을 적어넣었습니다.

[코드 보기]

 

//___FILEHEADER___

import UIKit
import SnapKit

final class ___FILEBASENAMEASIDENTIFIER___: UIView {
    
    //MARK: - UI
    // UI 정의
    
    // MARK: - Init
    
    override init(frame: CGRect) {
        super.init(frame: frame)

        self.setting()
        self.addSubViews()
        self.setLayouts()
        self.addTargets()
        
        self.configure()
    }

    required init?(coder aDecoder: NSCoder) {
        super.init(coder: aDecoder)
    }
    
    private func addSubViews() {
        
    }
    
    private func setLayouts() {
        
    }
    
    
    // MARK: - Methods
    
    private func setting() {
        
    }
    
    private func addTargets() {
        
    }
    
    private func configure() {
       
    }
    
    func set() {
        self.snp.makeConstraints { make in
            make.width.equalToSuperview().multipliedBy(0.9)
            make.height.equalTo(41)
        }
    }
}

 

저장하고 다시 Xcode에 진입해 새 파일을 생성하고자 하면, 제가 커스텀한 템플릿이 보입니다!

 

만일 보이지 않는다면? 아래 두 행동을 따라해봅시다.

• Xcode/DerivedData로 이동해 해당 프로젝트의 엑스코드 캐시를 삭제
• Xcode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

 

다른 사람들과 공유

내가 만든 템플릿은 로컬에서만 저장되고 관리됩니다.

협업 시에는 다소 곤란할 수도 있는데요, 이를 팀원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1. 프로젝트 폴더 아래에 FileTemplates라는 폴더를 만들고, 그 아래에 커스텀 템플릿들을 위치시킨다.
2. 내 로컬의 Templates 폴더를 동기화시키는 쉘 스크립트를 작성한다.
3. 같이 깃에 업로드한다.
4. 깃으로 pull 받은 사람은, 쉘 스크립트만 실행시키면 된다.

 

쉘 스크립트엔 다음 내용을 써넣습니다.

풀 받은 프로젝트/FileTemplates/커스텀 템플릿들을 -> 내 로컬의 Xcode/Templates 폴더 안으로 복사

[코드보기]

 

#!/bin/bash

source_dir="./FileTemplates"
destination_dir="$HOME/Library/Developer/Xcode/Templates/File Templates/"

# 소스 디렉토리 아래에 있는 폴더
template_folders=$(find "$source_dir" -mindepth 1 -maxdepth 1 -type d)

# 소스 디렉토리 아래에 있는 폴더들을 삭제하고 다시 생성
for folder in $template_folders; do
    folder_name=$(basename "$folder")  # 폴더 이름 추출
    sudo rm -rf "$destination_dir/$folder_name"
    sudo cp -r "$folder" "$destination_dir"
done

echo "템플릿 폴더들을 '$destination_dir'로 복사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내 코드 스타일에 맞게 파일 생성을 쉽게 도와주는 Xcode Template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단순 UI 컴포넌트들 뿐만 아니라, MVVM, UseCase, Http providers 등등을 정의해줄 때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현업에서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모두 똑똑한 개발 하시길...